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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근교

벽송사

서암정사를 내려오다 벽송사에 들러서 가자고하니

신랑이 오르막길을 보더니 안간다고한다

하긴 수술한지 한달정도는 지났지만

 무리하면 좋을게 없으니까

나도 그냥갈까하다,,

또 지나치지를 못하고 혼자 올라갔다

가면서 이쁜 천남성도 만나고

 

숲이 우거진 포장도로길을 두어번 돌아가니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수행하며 도를 깨달았다는 한국선불교 최고의 종가 벽송사에 도착한다

 

 

벽송사 목장승은 사찰에 들어오는 악귀를 퇴치

사찰 경내에서 행해지는 불법어로와 사냥의 금지

풍수지리상의 비보역활등 다양한 목적으로 세워졌다고하는데

왼쪽 목장승은 한쪽눈만 남은 상태다

 

경내에는 원통전,법당,방장서원,간월루등이 있다

넓다란 경내는 조용하면서 주위 우뚝솟은 소나무랑 멋지게 어울린다

 

이쁜 국화꽃이랑 사진을 찍고있는분들께 부탁해서 한컷찍고

   느긋하게 둘러봐도 한시간이면 충분할거같은데

신랑이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30여분만에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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