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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03~08년

마야계곡을 다녀와서~08,9/10

 

산행일:2008년 9월10일
산행코스:순두류-마야계곡-천왕봉-중봉-써리봉-순두류

 

 

몇년전 천왕봉에서 돌계단하산이 싫어서 로타리에서 순두류로
하산한적이잇는데 순두류에서 중산리길이 참 지루하단생각을했었다

 

요즘은 법계사에서 버스를 운행한다는데 직접타보기는 첨이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버스가 대기하고있다
딱히 정해진건아니지만 기름값이랑 등 ,, 한번운행에 20000원
산꾼이 많을때는 1000원씩만내면되는데 적을때는 인원수에 ++

 

금방 순두류도착 그늘진 숲으로 들어가니 시원하다
6명이서 오붓한 산행이니 쉬엄쉬엄 떨어진 다래나무도 쳐다보고
평일이라 산꾼도 보이지않는다 간혹 두어명보이고

 

조금오르다 ,,,우측으로 길이 열려있다

 

계곡좌측으로 간혹희미하지만 길은 제법 뚜렷하게나있다
아래서보니 제법 넓다랗고 큰바위를 지나 조금더 올라가서

얼려간 간식이랑 과일 나눠먹으며 잠시쉬었다가 물소리들리는 계곡을 계속올랐다
작고 아담한 폭포들이 몇번이나 이어진다

 

 

 

폭포위로 조그마한 밧줄이 걸려있고 물은 많이 흐르지않치만
미끄러운 절벽길을피해 좌측으로 올라가는데

 

"여기두 해산굴이있네"
일행중한명이 해산굴이라고하던데 이게 천왕굴인지잘 모르겠다

 

오름중에 조망이 트인곳에오니 천왕봉이보이는 삼거리인데
오른쪽은 중봉샘 왼쪽으론 다소 가팔라보이는 계곡직등코스인데

 


3명은 직등코스로 올라보자하는데 ,, 3명이 위험하다고 중봉샘쪽으로 가자해서

  

 

너무 푸짐하다 시간두 여유롭고
적당히 기분좋게 먹고 천왕봉으로 올랐다


2명은 갈림길에서 휴식하고 4명이서 천왕봉에 올랐다 다시합류

 


 

전망좋은 중봉에서 조망두하고 한컷씩 기념촬영도하다

 

 

 

써래봉으로 내려와 치밭목 못미쳐  황금능선길로 들어섰다

 

구곡산쪽으로의 키를넘는 산죽길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어디가 어디인지 분간이안되는 산죽터널을 허리숙여 걸었다
선두에서 길라잡이하던분 ,,역시다르다
산죽삼거리에 걸어놓은 느진목재이정표발견 우측으로 향했다

 

한참을 내려오니 산신제단이 나타나고 우측으로 올라가니 

 

 


너들지대가 나오는데 하산로가 보이지않는다
다시제단으로 내려와 제단에서 좌측길로 접어드니
편백숲이 웅창한 산책길이나온다
안내판도 설치하고 아마 다 완성되면 멋진 산책길이될거같다

 

순두류자연학습관도착하니 몇몇산꾼들이 대기하고있다
버스를타니 금방 중산리도착 시원한 계곡물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