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08년 6월7일
산행코스:백무동-하동바위-참샘-소지봉-장터목-천왕봉
언제와도 항상좋은 지리산 ,, 얼마만이던가!!
산불방지기간이 끝나고 처음으로 찿은 지리산
11시--백무동도착 한신계곡과 하동바위쪽으로 갈라져 산행시작
하동바위에오니 아이스크림을 팔고잇다 지리산에선 처음보는 광경이다 ,,
신기하기도하고 좀 낯설기도하다
11:37--하동바위를지나 참샘에 도착 물도마시고 한통채워
기념사진한컷찍고
12시04분--다시오르는데 땀은 줄줄흐르고 엄청 힘이든다
쉬엄쉬엄 올라가니 친구가 기다리고있다
콩물이랑 커피를 마시고 휴식을 취한후
12시26분---소지봉으로 올라갓다
아직 장터목이 까마득한데 벌써 배는 고파오고 같이온 일행들은
한명도 보이지를 않고 ,, 어쨌던 다시 기운을내서 오른다
연휴가 길어서인지 위로 오를수록 지리산길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단체로 온듯한 대학생들로 많이 지체되기도햇지만 2시다되어 장터목도착
다들 천왕봉으로 떠나고 서너명이 막 점심을 마치고 천왕봉으로 떠나며
시간이 빠듯하니 그냥 장터목에서 하산하란다 ,,,
친구가 가져온 회랑 오디술로 점심을 마치고 천왕봉으로
장터목에서 천왕봉을 그냥 지나칠수야 ,,,
14시20분---배를 든든하게 채우니 이제 힘이 솟는다
갈때마다 달라지는 제석봉
이젠 제법 숲이 우거진다 지난 종주때 설치하던 쉼터엔 산꾼들이 조망을즐기고
사정없이 달아나는 구름에 서서히 천왕봉도 모습을나타낸다
15시08분---천왕봉에 올라 기운을 듬뿍받아 ,,,이제 다시 하산이다
점심을 먹고나니 나는 기운이나는데 이젠 무릎아픈 친구가 걱정이다
일행중 마지막으로 오른 천왕봉길엔 아무도 보이지않는데
서둘러 내려가다보면 보이지않아 기다리다 출발하고
정신없이 내려가는데 한신계곡을 탔던 일행한명이 다리를 절뚝거리며
달려내려온다 혼자 쳐져서 엄청 걱정되고 고생을 한 모양이다
내리막 돌길이 힘이드는지 연신 궁시렁거리면서 앞서가고
친구랑 계곡으로 들어가 시원하게 땀을 씻고 백무동주차장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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