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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근교

여수 가사리습지

2018년 11월11일


여수에 습지가 있는것을 며칠전에 알앗다

하긴 알려지지도 않고 자연상태라 홍보도 가는사람도 별로 없는거같다

돌산대교쪽으로 점심을 먹으러 나갓다가 돌아나와서 가사리로 가봤다


죽림쪽으로가다 관기교회쪽으로해서 가는데

길은 좁은편이다

그래도 버스는 다니는거같다


자전거길이 잘되어 있으니 생태교육관에 주차해놓고

자전거를 빌려서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우린 습지옆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걸어서 한바퀴 둘러보았다.


비라도 오려는지 하늘이 영 신통찮다



후두둑 ,,,

갈대밭에서 참새떼가 날아다니고

오리들도 종종종종 ,,,,물장구치며 많이 돌아다닌다



둑위로 올라와보니

바닷물을 막아 놓아서 한쪽은 습지가 된거같다

자전거도로길이 잘 조성되있다

낚시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여자만쪽으로 자전거도로를 길게 해 놓은게 보여서 가 보자니까

비올거 같다고 빨리 집에 가자고해서,,,



물오리인지 새종류가 엄청 많이 보인다




가운데 습지쪽으로 길을 만들어 놓으면

순천만 못지않게 갈대와 조류를 감상할수있는 장소가 될거같다




어머 !! 이런데가 있엇어?

나만 그런줄 알앗더니 처음온 사람들이 많아보인다

하긴 그냥 마을길 조성하듯이 펜스길만 조금 만들어 놓았을뿐이니


역시나 집으로 돌아와서

비온다고 창틀베란다에 매달아둔 곶감을 걷어 들였더니

금방 비가 소리없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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