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0일(화요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13시05분 비행기를 타려고
여천역에서 05시07분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하니 08시15분이다
요즘은 서울역에서도 입국수속을 할수있다
캐리어짐을 부치고나면 한결 펀안하다 그래봤자 공항까지지만,,,
여천역에서 서울역까지 93200원(2인)
이때 시간이 08시 30분이 다되었는데 50분 열차표를 끊어줘서
괜찮냐고 물어보니 수속할사람이 없으니 15분도 채안걸린다한다
바로 마치니 정말 금방이다 10분정도 걸린거같다
혹시 짐에 이상이 있을지모르니
5분정도 기다렸다가 공항가는 열차를 타러간다
공항까지가는 열차 16000원인데 (2인)회수하면 1000원 환급해준다
수속도 마쳤고 공항까지 왔으니 시간 여유가 많다
아침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면세점에도 들러고 여유가 있다
이제 지겨운 10시간의 비행이 시작된다
여행중 제일 힘든 시간인거같다
젊은사람들이야 별 상관없겟지만
오가는 이 비행시간때문에 유럽여행은 오기가 쉽지만은 않다
때가 되었는지 밥주면 먹고자고
아무 하는일 없으니 배가 안고플거 같은데 또 때가되면 잘 먹게된다
딸래미는 차만타면 잠을 잘자니 얼마나 좋아 보이던지
길고도 지루한 비행이 끝나고 드디어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다
프랑크푸르트 2공항에 도착해서 공항버스로 1공항으로가서
1공항에서 중앙역까지가는 티켓 9.8유로(2인) 을 구매해서
지하로 내려와 3 정거장만 가면 숙소에 도착한다
체크인하고 잠시쉬다 저녁을 먹으려고 카이저거리로 나왔는데
다들 TV를 열심히 쳐다보길레 뭘하길레 저러나했는데
저녁을 먹으러 식당안으로 들어가보니 월드컵 축구를 하고있다
우리한테 져서 예선탈락인데도 역시 유럽축구열성은 알아줘야한다
슈니첼과 커리부어스트
맥주1 애플와인1잔 33.1유로
그냥 거리를 걷다가 들어간 집인데도 음식은 맛이 좋앗다
딸래미는 애플와인이 맛있다고 하는데 난 입에 맞지않았다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오는길의 푸랑크푸르트 중앙역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