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3일(금요일)
엘리베이트가 없는 3층이라 짐이 있을땐 엄청 고역이지만
조식이랑 친절서비스는 정말 대 만족이다
할머니가 정말 친절하고 싹싹하시다
미리 식탁을 차려놓고 커피를 마실지
또 계란을 먹을지
뭐든 챙겨주려하시는 할머니
식탁도 정성껏 푸짐하게
밤베르크를 가려고 타게스티켓을 끊었다 - 19.70유로(2인)
바이에른 티켓보다 범위는 조금 좁지만
근교여행으로 버스,지하철,트램을 타고다니기 정말 편리하고 저렴하다
09시 10분에 뉘른베르크를 출발하면 09시52분이면 밤베르크에 도착한다
마켓의 고장답게 거리가 화사하다
소도시라 걸어서 다 다닐숭있어서 좋다
궁전의 장미정원은 무료라 들어가서 장미향기도 맡으며
시내를 내려다볼수도 있고 분수를 보면서 더위를 달랠수도 있다
밤베르크의 작은 베네치아라고 불리울만큼 아름답다는데 해가 역 방향인지
사진으로 표현하기가 쉽지가 않다
정말 모든 풍경이 눈을 따라갈수가 없다
두 개의 다리 사이에 지어진 건물이다.
중세 시대에는 강을 경계로 주교의 영역과 시민의 영역이 나뉘어 있었는데,
시청사의 위치에 대해 서로 양보하지 않으려고 해서 결국 두 영역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레그니츠 강 위에 작은 섬을 만들어 다리와 다리 사이에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1386년에 처음 지어졌지만 화재로 인해 1461~1467년 고딕 양식으로 다시 지어졌다.
1744~1756년 바로크 양식과 로코코 양식이 더해지면서 지금의 구시청사 모습을 갖추었다.
외벽에는 프레스코화를 그려 밤베르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현재는 특별전이 열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너무 더워서 카페에 들어가 시원하게 훈재맥주로 갈증을 달랜다
로텐부르크로 가기위해 열차를 타러간다
타게스 티켓이라 뉘른베이크로 가서 다시 로텐부르크로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