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3구간(청수좌골-영축-신불-간월산)

산행일:2010년 9월29일

코스:청수좌골-영축산-신불산-간월산-배내봉-배내고개

소요시간:10시53분-16시12분(5시간19분)

날씨: 산행하기 좋은날씨였으나 구름많아 조망이 아쉬웠음

누구랑:크리스탈산악회랑~

 

 영남알프스1구간-석골교에서 운문산,가지산(빨강선)

                2구간-석남터널에서 능동,사자봉,수미봉 (파란선)

 마지막,,    3구간-청수골산장에서 영축,신불,간월산을 향해(연두선)

 

10:53-청수골산장도착 산행준비후 출발이다

 

산장 안으로 들어가 물레방아옆길을 따라 산장을 빠져나오면

 

계곡을건너 우측으로가면 청수중앙과 우골로 오르게되고 우린 좌골로 올라간다

 

청수중앙골은 상당히 가팔랐었는데 좌골로 들어서니 숲길은 완만하다

구름도 끼고 바람도 살랑불어 산행하기는 좋은날씨라 너들을지나 산죽길을올라 하늘금이 열릴즈음

잠시 휴식을갖고 올라서니 금방 억새밭에 들어선다

 

 

첫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들어서 올라가면 산성터가 나오는데 산성의 흔적이라곤 생각되지않고

너들에 누군가 정성스레 쌓아올린 돌탑 몇무더기가 보일뿐이다 

너들에서 좌측으로 들어서 내려서면 임도길이 나타나고 영축산정상에 몇몇산꾼들이 보인다

 

 영축산에 올라서면 함박등,채이등쪽으로 뽀족한 죽바우등과 멀리 시샬등까지 조망된다

 

정상석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앞쪽으론 이제 올라가야할 신불산과 암릉들이 어울려 멋진모습을 담고있다

함께한 일행들과 정상느른바위에 둘러앉아 여유로운 점심시간을 갖고 신불산으로 향한다

 

 말로만 들어왔던 아리랑릿지길 바위길들이 내려다보이고

 신불재에 도착하니 우리보다 뒤에왔는데,, 한마음팀들이 점심을 먹고있다

맥주한잔 얻어마시고 우린먼저 신불산으로 오른다

 

영축산을 중심으로 독수리가 활짝 날개를 펼친형상이라던데,,어디서 잡으면 멋진자태의 독수리모습이 나올까

지나온길 조망하면서 영축산을 담아본다 ,,

 

신불산정상석을 담고 잠시 조망을 즐기며쉬다

 

 좌우로 도로가 생겨서인지 이곳엔 평일인데도 차들이 많이 보인다

 

 말티고개처럼 꼬부랑 꼬부랑 이쁜길이 내려다보인다 ,,

저 옆 어디쯤 홍류폭포가 있을건데 오래전 다녀간길이라 기억도 가물하다

 

간월산도착 ,,북사면에 봉긋솟은 봉우리가 보인다 ,,쉬고있던 산꾼들한테 물어보니 간월북릉이라고한다

 

능선바윗길과 좌측으로 계속길이 이어지는데 어디서던 합쳐지는거같아 우측능선길로 간다

한참가다 갈림길에서 앞서가던 두명이 좌측아래로 내려간다 

어?? 2년전쯤 배내고개서 계단길 올라서면 훤히터진 배내봉에 올라선 기억이있는데~~~

아무래도 여기서 더 능선으로 진행해야할거같다니까 ,,같이한 일행들과 산행지도 펼쳐보니 ,,역시 더 가야할거같다

 

금방 앞봉우리 올라서면 배내봉인가 했는데 아니다 ,,, 배내봉은 시야가 확트졌는데

2명은 좌측으로 빠지고 야간근무자가있어 오늘하산을 빨리하라했는데 ,,아닐까봐 걱정하며 서둘러 올라서니

배내봉이다~~~~

 

 다들 좋아라한다 ,,, 기념으로 흔적을 남기고 나무계단길을 내려서는데 지루할정도로 내려선다

 

공사한다고 파헤쳐진길을 내려서면

 

 배내고개 ,,, 영남알프스종주산행을 무사히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