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2구간(여원재-고남산-복성이재)

산행일:2010년 3월21일

코스:복성이재-고남산-매요리-사치재(88도로)-새맥이재-시리봉-복성이재(21.4km)

소요시간:9시16분-15시24분(6시간8분)

날씨:산행전날 황사가 심해서 걱정했는데 쌀쌀한 날씨에 조망이좋았고

        푹신한 솔밭길이라 산행하기 아주좋은날이였음 

 

 

 산행전날 황사가 심해서 비라도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날씨가 너무좋았다

여원재도착 단체사진을 찍고 마을뒤 폭신한 솔밭길로 대간 두번째 산행시작

숲에선 제법 싸늘한 바람이 불어대지만 그리 춥지는 않고

 마치 흔들리는 그네처럼 생긴 소나무의자를 지나며 서서히 고도를 높이니

짧은 밧줄구간과 곧바로 철계단을 나타난다

 

 

 고남산정상도착

사진들찍고 바로아래 정상석있는곳에서 간식들 나눠먹으며 잠시휴식

 

 고남산철탑옆 나무계단을 내려와 시멘트도로를 따라올라가면

 이곳에서 아래로 잠시내려가면 다시임도길 ,,좌측아래로 내려 좌측도로를 잠시 내려가다

좌측숲으로 올라서 작은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유치재를 지나 매요휴게소에 도착하니 먼저오신분들 점심들 먹고있다

할머니의 막걸리와 김치로 한잔씩 목도축이고 ,,이제 절반쯤 온거같다

 마을 시멘트도로길을 따라오다 좌측숲으로 들어섰는데 조금후 밭둑이 나타난다

밭둑을 내려 삼거리에서 제재소 뒷편으로 길은 연결된다

 유순한 오름길 사치재,, 아래로 내려오면 88고속도로

 아래 지하통로를 이용하기도하고  저쪽 전봇대있는곳에서 철조망을 통과하기도한다

 다소 가파른 오름길엔 불탄나무들이 시커멓게 그을린 모습으로 서있다

제석봉의 고사목처럼 ,,, 나무사이로 구름이 떠다니고 그래도 하늘은 한가로워 보인다

 630봉 헬기장에 올라서니 가야할 697봉이 올려다보이고 뒤로는 지나온 고남산과

매요마을의 비닐하우스 그리고 한가로운 88고속도로길이 내려다보인다

 

지리산 휴게소도 빤히 내려다 보이고

 

 

아막성터에 도착 성과 탑들을 둘러보고 너들길을 내려가니

이제 길옆으로 철쭉터널이 군데군데 나타난다

시리봉헬기장을 지나 내리막길은 제법 질척거린다

복성이재에 도착

하산음식으로 맛있는 닭죽을먹고 일찍 여천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