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07년8월25일
산행코스:청학동매표소-삼신봉-쇠통바위-불일폭포-쌍계사
청학동주차장도착하니 벌써 열기가 느껴지는 시간이다
더운날씨탓에 털털산행을 즐기려 B팀으로 많은분들 갈라지고
삼분의 일정도만이 A코스 삼신봉으로 올라간다
시원한 숲으로 들어서도 바람한점없어서인지 연신 땀이흐른다
꽁꽁얼린 바나나랑 포도로 잠시 휴식을 취하다 다시 삼신천에서
목도축이고 물을 한통받아서 언덕에올라 세석방향으로
이제 가파른오름길은 지나고 능선길을 지나 드디어 삼신봉이다
두둥실 흰구름이 천왕봉을 살짝가렸지만 촛대봉이랑 반야봉 노고단
까지 지리산주능선을 펼쳐보이는 삼신봉에올라 저마다 지나온 지리
주봉이야기를 나누다 내삼신봉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문바위주변의 산오이풀과 바위취에 취하다 내삼신봉에 올랐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기까지 지리주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
고 아무리보아도 질릴거같지않은 주봉과 뻗어져나간 골짜기들을
담으며 쇠통바위로 향한다
저아래 내려다보이는 마을은 조용하고 아늑하게만 보이고 쇠통바위에
피어있는 조그마한 야생화들은 어여쁘기만하다
전하는말로는 '이곳 청학동사람들은 이 쇠통바위의 쇠통이 열리는날
천지가 개벽하여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는데
그 쇠통바위의 열쇠는 어디메있는지 ~~~~
다들 내려가고 5명만 올라와서 오래머무를수도 없다
평화로운 마을을 내려다보다 기념사진들만찍고 바로 내려왓다
이제 마지막 불일푹포를 향해서 너들과 소나무 숲길을 지나 삼거리
먼저다녀오던분이 폭포에도 못간다면서 볼것도없다 그냥가자신다
몇명은 내려가고 우린 폭포로 갔다
수량이 많치않은 폭포에 통나무를 설치해 아래로 내려갈수없어아쉽다
실컷 땀흘린뒤라 쏟아지는 물줄기에서며 엄청 시원할건데 ,,,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나와 쌍계사로 내려섰다
아름다운 쌍계사 경내를 둘러보고는 주차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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