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07년5월27일
11시- 웅석봉초입에 별장같이 어여쁜집들이 보인다
우측으로 흐르는 어천계곡엔 수량은 많치않으나 시원한
물소리로 산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한다.
처음부터 경사진산길에 땀방울이 맺히지만 아직도 바스라지지않은 낙옆숲길과
야생화가 지천으로 널린오름이 지루하지않아서 좋다
12시08분- 헬기터를지나 우측숲으로 다시오름은 시작되고
서서히 하늘이 보이는가싶더니 바람도 살랑살랑
초입에서 이정표로 본 둔철산이 나무사이로 보일듯말듯
12시55분-웅석봉정상이다 기념촬영만하고
여럿이 점심할자리가 마땅치않아 삼거리에서 밤머리재로
5분정도 내려와 나무그늘에 삥 둘러앉아 산중부페를~~
느긋하게 점심과 과일까지 먹고 다시 하산길~
13시40분- 이제는 거의 내리막길
14시10분-왕재에서 선녀탕으로
푹신한 숲길이 꽤나 미끄럽다
15시- 숲을빠져나와 선녀탕으로 올라가 사진찍고
다시 아스팔트길 잠시내려오니 지곡사
오래된 절같은데 어수선하다 시원한 물좀 마시려했더니
샘터도 보이지않고 ,, 곧 주차장도착
주차장나무그늘아래 평상이있어 편하게 쉴수있게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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