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05년 6월 19일
산행코스:반선-와운골-연하천대피소-명선봉-토끼봉-화개재-연동골계곡-목통
언제나 미지의 세계는 두려움과 가슴설레는 기대감이 교차한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올거같이 뿌옇게 흐려 차창밖으로 보이는 산들은 아련히보인다
천왕봉휴개소를지나 인월 산내로 들어서니 벌써 계곡사이로 흐르는 물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여름이다.
산행코스:반선-와운골-연하천대피소-명선봉-토끼봉-화개재-연동골계곡-목통
언제나 미지의 세계는 두려움과 가슴설레는 기대감이 교차한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올거같이 뿌옇게 흐려 차창밖으로 보이는 산들은 아련히보인다
천왕봉휴개소를지나 인월 산내로 들어서니 벌써 계곡사이로 흐르는 물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여름이다.
*** 산행초입 (뱀사골계곡)
10시50분 - 반선 뱀사골계곡에 도착 다리를지나 자연학습관길로 산행시작
숲은 정말 시원하다 좁다란 길가엔 보랏빛 산수국이 나비같이 이여쁜 자태로 유혹하고
20여분 오르니 임도와 만난다
숲은 정말 시원하다 좁다란 길가엔 보랏빛 산수국이 나비같이 이여쁜 자태로 유혹하고
계곡의 물소리는 발걸음을 가볍게한다 산꾼들이 별로 찿지않은길은 아직도 바스라지지않은 낙옆으로
마치 융단길처럼 부드럽고 미끄럽기도한다.
20여분 오르니 임도와 만난다
통나무산장을 지나 계곡입구에서 우측밭길을 돌아가니
돌무덤이있다 돌무덤 우측으로 작은 나무대문을 통과하니 계곡이다 .
계곡을 건너 숲으로 들어가니 안개에 쌓인 터널은 어둑하다
돌무덤이있다 돌무덤 우측으로 작은 나무대문을 통과하니 계곡이다 .
계곡을 건너 숲으로 들어가니 안개에 쌓인 터널은 어둑하다
시원한 숲길인데도 계속되는 오르막에 구슬같은 땀이흐른다
11시45분 - 이제 첫능선에 올랐다 다들 지쳐 과일과 물로 목도축이고
다시 좌측으로 올랐다. 황금능선의 산죽엔 비교가 안되지만 가슴까지 때론
키를 넘기는 산죽길이 오래 이어진다 오르 내리는 능선길처럼
키를 넘기는 산죽길이 오래 이어진다 오르 내리는 능선길처럼
*** 가슴까지오는 산죽과 우거진 숲길이 오래 이어진다 ***
힘든 산행중 만나는 야생화 한컷은 그래도 마냥 즐겁기만하다.
헬기장에오니 벌써 많은분들 왁자지껄 맛있는 점심들 하고계신다
아래로 내려가니 연하천대피소 ..
아래로 내려가니 연하천대피소 ..
콸콸 충분한 식수가 흐르는 샘가에서
손을 씻고 탁자에 둘러앉아 힘든산행뒤의 꿀맛같은 산중부폐
어느것하나 달콤한 맛이 아닌게 없다 ,, 식사뒤의 커피와 과일까지
손을 씻고 탁자에 둘러앉아 힘든산행뒤의 꿀맛같은 산중부폐
어느것하나 달콤한 맛이 아닌게 없다 ,, 식사뒤의 커피와 과일까지
14시 - 우측 돌계단길로 토끼봉을 향해서 이젠 별로 힘들지않은 시원한 숲길의
산책길이 한시간정도 이어진다.
산책길이 한시간정도 이어진다.
*** 토끼봉- 연하천산장을 출발 한시간정도 소요 ***
15시-언제부터인지 소리없이 안개는 사라지고 나무를 뚫고 들어온 햇살에 잎들이 반짝인다.
*** 화개재 - 오르막에 지친 산꾼들의 쉼터 ***

*** 앞쪽으로 길게 불무장등이보이고 저 멀리 백운산이 아련히보인다 ***
*** 앞쪽으로 길게 불무장등이보이고 저 멀리 백운산이 아련히보인다 ***
통나무 전망대에서 불무장등과 저 멀리 까마득히 보이는 백운산을 뒤로하고
전망대옆 풀밭길을 내려서니 바로 가파른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계속되는 너들지대 이정표 하나없는 희미한 길을 따라 계곡을 건너기도하고
전망대옆 풀밭길을 내려서니 바로 가파른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계속되는 너들지대 이정표 하나없는 희미한 길을 따라 계곡을 건너기도하고
이끼낀 바위를 만나기도하며 산행하기전 " 몸이 물들거 같았다"는 분의 말이
실감이 날정도로 좌우의 울창한 나무들 가을이면 피아골보다 더 황홀할거같다.
실감이 날정도로 좌우의 울창한 나무들 가을이면 피아골보다 더 황홀할거같다.
조금은 지리한 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까만 산뽕나무가 길가에 보인다
가지를 휘여잡아 모두 매달려서 따먹는다 ㅎㅎ
약간 새큼한게 아직 완전히 익지는 않은 모양이다
가지를 휘여잡아 모두 매달려서 따먹는다 ㅎㅎ
약간 새큼한게 아직 완전히 익지는 않은 모양이다
날개를 펼친듯한 산수국과 길쭉하게 솔처럼 잎을피운 밤꽃이
온 마을을 둘러싸고있는듯한 목통마을에 도착하니 --1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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