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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로셀로나/캄프뉴

 2017년 5월 3일(수요일)

 

6시 일어나서 준비하고 6시45분 체크아웃한다

바로셀로나로 가는 비행기 시간 때문에 조식 먹을 시간은 안 될거같다

 

알함브라티켓발매한 은행 맞은편에서 07시04분 공항버스탑승

까떼트랄 맞은편에서랑 그다음에 한번더 정차한후 공항에 07시 48분에 도착

 

수속마치고 커피한잔 마시니 게이트 문열려서 08시50분에 탑승

9시 25분 이륙해서 10시 45분 도착-1시간 30분정도 걸린다

 

마드리드가 스페인의 수도같은데

바로셀로나가 훨씬 크고 넓고 활기차다

가우디 영향 때문일까?

짐 찾는데도 한참을 걸어가서 ,,엄청 멀다

짐을 찾아 1층으로 내려와서 A1 공항버스타고 호텔로

 

12시도 안돼서 체크인이 안돼서 짐 맡기고 맛집 고~

 

 

숙소에서 15분정도 아마 두세블럭 정도 간거같다

맛집으로 알려진 El Glop

야채빠에야는 몇번 먹어봣지만 먹물빠에야는 처음이다

먹물빠에야하고 치킨스테이크 그리고 샹그리아를 주문했는데

짜다는 후평을 많이봤는데

포르투에서는 조금 짜기도 했지만 대체로 맛도 없엇다

다른곳에선 다 맛있었다

 

가기전엔 소금조금 ,,소금안넣기등 미리 배워서 갔는데 한번도 써 먹을 일이 없엇다

El Glop에서도 짜지않았는데 아마 한국인들이 많이 찾기 때문일것이다

체크인이 안돼서 우리가 점심전 좀 일찍와서 첫손님이였었는데 금방 우루루 ,,전부 한국사람들이다

 

여태 다니면서 투어도 가이드도 하지않았는데

구엘공원도 사그리다 파밀리아도 티켓예매도 않은터라 가우디투어 하면 어떨까

이제 여행도 파리만가면 마지막이니 ,,하고 딸래미랑 얘기하고 있는데

몇명의 한국인들이 들어왔는데

 

" 엄마 아무래도 저 사람 가이드 같애" 하길레

"혹시 패키지로 오셨어요?" 하고 물어보니 역시 가이드를 하시는분이다

 

" 우리가 구엘공원이랑 사그리다 파밀리아 티켓구입을 하지않았는데 내일 가이드 될까요?" 하니

자기는 직원이니 직접 유로 자전거나라로 카톡을 해 보라며 연락처를 주신다

조금후 연락이 오는데 역시 연휴라 6일까지 스케줄이 꽉찬 상태라고한다

우린 현장구입하려했는데 ,,괜히 마음이 바빠진다

바로셀로나 와서 가우디를 만나지 못하는건 아닐까하고

 

점심을 먹고 숙소로와서 프런트 매니저에게 말했더니 바로 사그리다 파밀리아 티켓예매해주시고

구엘공원은 하여간 뭐 자꾸하더니 뭘 깔아야하는데 잘 안된다네

뭐 그것만도 일단은 안심이다

 

체크인하고 방으로와서 1시간 넘게 쉬다 4시쯤 나왔다

10회권(9.95유로) 끊어서 50번 버스타고 캄프뉴로 갔다

바로셀로나에 왔으니 경기가 있었으면 축구를 보려했는데 5월8일에나 있으니 ,,,

 

 

축구경기는 없지만 경기장투어 하려고 (26.5유로)내고 티켓을 끊어 입장한다

 

 

경기장으로 바로 가지않고 매장으로 통하는데

역시나 스페인축구열기를 실감할정도로 인산인해다

 

들어가면 인증샷을 남기는데 멋지게 포즈잡는법도 알려주면서 몇장 찍었다

 

 

 

 

우와!!! 마라도나당

 

 

 

역시 조금 비싸더라도 1층이나 2층 첫줄에서는 봐야할거같다

3층에 앉아보니 쬐끄맣게 보인다

 

 

 

 

 

 

나올때 아까 입장할때 찍은 사진이랑 책을 살수있는데

우리가 찍은 사진을 일단보니 잘 나오긴했는데

49유로나~ 넘 비싸서 못산다고하니 그럼 책만은 39유로

그것도 ㅎ ,, 사진만 29유로에 가져 가라는데

그냥 나왔다 ~

 

 

 

 

금요일부터 분수쇼를 하기 때문에

수요일이라 분수쇼는 없지만 모레 프랑스로 가기때문에 몬주익분수장을 보러갔다

 

화려한 불꽃이 너울너울 춤출거같은 착각이든다

분수쇼는 없지만 다들 아쉬운지 구경온 여행객들이 보인다

 

 

카탈루냐광장으로 와서 람블란스 거리를 돌아다녔다

레이알광장에오니 묘기하는 사람들 구경하는 사람들로 복잡하고

 

축포소리가 나서 무슨일인가 가봤더니 거리 악사들인지 무리지어 다니고

꽃집에서는  향긋한 냄새를 풍기는 람블란스거리

 

보케리아시장을 들렀더니 거의 파장시간이다

과일을 묶음으로 저렴하게 팔고있다 우리 재래시장 떨이처럼

시장을 나와서 람블란스 거리에서

감바스에 맥주로 저녁을 먹고 츄러스를 사서

 

숙소로 오는데 까딸루냐광장의 분수가 솜사탕처럼 흘러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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