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도착해서 모처럼 한가하다
터미널에서 강가를 따라 쭉 걸어가는데
조깅하는 사람들과 양옆 가로수에서 나는 향기며 새벽공기가 너무 좋앗다
스페인광장에도 벌써 패키지로 온 분들이 많이 보인다
스페인광장을 나와 우린 바로앞 공원을 걸어갔는데 공원숲이 너무 울창하다
세비야 대성당 입장이 11시인데 우린 10시 조금 지나서 갔더니
우리앞에 2가족뿐이라 다행이다 티켓구매를 안해서 걱정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느낀점은 굳이 티켓구매를 하지 않았어도
남들보다 1시간만 일찍 움직이던지 반대로 1시간 늦게 다는거다
이렇게 했더니 알함브라 궁전티켓하나만 하고가서도 여유있게 다녔다
투우장 들렀다가
호텔로 돌아가서 1시간정도 낮잠을 자고 다시 나왔다
이쁘다던 스페인광장야경보러는 이제 걷기가 힘들어 메트로 폴로 갔는데
10쯤의 모습이다
제대로 멋진 야경을 보려면 10시 다돼서 올라가면 좋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