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일까지 연휴기간이라
가족들과 제주도를가려고
비행기표를 알아보니 여수에선 힘들다
대구에서라도 가려했더니
그곳도 한두장씩이고ㅠㅠ
그냥 딸래미랑 둘이 통영가서
1박 여행하고
일요일 다같이 금오도 비렁길을 걸어보기로 정했다
달랑 네식구 같이 시간맞추기도 쉽지가않다
딸래미랑 둘이출발,, 진주를거쳐 공룡휴게소에서
통영여행지도를 얻어 살펴본후
통영IC를 빠져나와 미늘삼거리에서 좌회전
옻칠미술관부터 들러보기로한다
통영의 항구들이 화려하다
적군을 무찔러라!!!
하는 호령소리가 들릴듯 위풍당당한모습의 이순신동상
학익진전법으로 일본수군을 궤멸시킨 한산앞바다
사랑하는것은
사랑을 받는니보다 행복하나니라--
문학소녀가 아니여도
학창시절 한번쯤 흥얼거려 보왔던
유치환님의 -행복-
유치환님의 생가를들러고
해가비쳐 더울때쯤 도착한 남망산조각공원
깔끔하게 단장된공원과
불어오는 바람은 어찌나 시원하던지
마을이 온통 미술관에 온듯한느낌
가족들과 여행온아이들이 참 많이 즐거워하는거같았다
해저터널
밖은 여름날씨인데
터널안은 춥게 느껴진다
터널안에서 바다풍경을 볼수있으려나
기대했는데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