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호텔을 나서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여행중엔 날씨가 도와주어야하는데~
많이 쏟아지지는 않치만 비는 여전히 내리고
파묵칼레도착 아래마을쪽을 바라보다
원형경기장을 둘러보려고 올라가는데
중간쯤가다 같이가던 일행5분들이 가도 공사하느라 들어갈수없다면서
되돌아가길레 혼자서 올라갓다
원형경기장에 도착하니 외국인 2명이 사진을 찍고있길레
부탁해서 한장찍고 조금 둘러보다 내려왔다
벌써 들어갔다왔다면서 밖에서 서 있는 사람들도있고 족욕을 하는 사람들도있고
정해준 시간은 아직 넉넉해서 들어가본다
미끄러울까 걱정했는데 물이흐르는곳은 전혀 미끄럽지않고
물은 따뜻했다
물을 좀 많이 흘러보내면 그림으론 참 이쁠거같은데
후손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더 아껴야지
얼마지나지않아 이것들도 다 없으지겠지~
비는 조금씩 계속 내리지만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족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