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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합천 가야산

 

산행일:2005년 11월 20일

 

산행코스:백운동매표소-백운사지-서장대-칠불봉-상왕봉-석조여래입상

-마애불상-용탑선원-해인사 -주차장

가슴이 시리도록 서늘하던 새벽공기처럼 백운동도착하니 하늘도 맑고 파아랗다

입구계단에 옹기종기모여앉아 단체사진을 찍고 이제 산행시작

가파르지않는 오르막길이 쭈욱 이어진다 철계단,통나무,돌계단도

산행경험이 많치않은 스피드와 보조를 맞추어 쉬엄쉬엄 오르는데도

땀이흐른다 ..워낙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ㅎ

초입의 소나무군락을 지나니 잡목들이 우거진 산행길로 조망은 별로다

임진왜란때 폐사되엇다는 백운암터에 도착 오이랑 과일들로 휴식을 취하고잇다

잠시쉬었다 다시출발 ..길게 이어지는 통나무계단이 가파르지않아 힘들지않게 지나오니

많은 산꾼들의 쉼터 .. 벤치에앉아 귤하나로 목을 축이고 우측으로 칠불봉을 향했다

오르막 너들지대엔 오가는이들의 정성담길 돌탑이 쌓여있고 능선에오르니

나뭇가지사이로 철계단과 뽀족뽀족 암릉들의 멋진모습이 나타난다

바위와 철계단을 오르면서 이제 탁트인 가야산조망을 만끽하다보니 어느새칠불봉

성주군에서는 주봉인 우두봉보다 3m가높아 칠불봉이 정상이라한다던데 ..밝혀지지않앗지만

 

 

작년에 다녀온 매화산이 어디일까?? 뽀족한 암릉길인 좌측산인가? ..하니

바로앞쪽에 보이는 산이 매화산이고 멀리 지리산반야봉까지 보인다는데

여성의 둔부처럼 선명하게 보이면 모를까 ㅎㅎ.. 난 아직 분간을 잘못하겠다..

 

 

기념으로 한컷찍고 다시 조심스레 계단을 내려와 우두봉으로

바위위에 제법산꾼들이 보이는 정상 못미쳐 ..맛있는 점심시간

그렇게 많은 육수 ㅎ를 줄줄 흘리고도 체중이 불어나는데

마지막 커피까지 거뜬히 즐기니ㅎㅎ~~다음엔 도시락을 절반으로 줄여야지~~다시 출발.

산중부폐를 즐기는 산꾼들 사이를 지나고 헬기터를 지나고 철계단을 오르니

소의 머리를 닮아 이름붙여졌다는 가야산 정상이다 .. 가야산(1430m)

 

단체사진촬영후 조금 가파른 바윗길을 내려오니 석조여래상이정표가 보인다

별로 멀지않은거같아 얼른 그곳으로 향하니 바위앞에 여래상이 서있다

 

같이온 일행분이 저 여래상은 장애인이라했다 ..보니 목도 시멘트가 덧칠해있다

왔던길되돌아 내려와 마애불 여기도 두번째 손가락이 장애라는 여래상 역사책에도

티비에도 나왓다는데 한번도 본적은 없다 ..혹시 설명되있는게있나 살펴봐도 주위엔

아무것도 보이지않더니 조금내려오니 .. 게시판이있다

 

이제 해인사에 가까이온모양이다

먼저온 늘푸른들 계곡물에 얼굴도씻고 발도 담그고하고있다 ..

땀에절은 양말벗어 발을 담그니 ..세상에나!!! 얼음처럼 차갑다

발은 한결 시원해지고 ..아침에 조금쌀쌀하고 몇군데 얼음이 언곳을 보앗지만
거대한 얼음이 보여 웬일인가 올라가보니 ..수도관이 터져 분수처럼 번지고잇다
 

 

 

극락교을 지나 용탑선원에 들러 아름다운 경내를 둘러보고

아이들 체험학습으로 몇번와본곳이지만 해인사로 들어갔다
 

 

 

3층석탑을지나 뒤 팔만대장경을 보러갔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했지만

언제나 어른아이 많이 들러는곳이다 ..

해인사를 나와 상가를 지나 주차장에오니 주차장에서 음식을 만들수없다해서

따뜻한 식당에서 맛있는 김치랑 따끈한 음식으로 늘푸른의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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