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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09~12년

칠선계곡에서 하봉 향운대 어름터독가로~09,7/23

 

산행일:2009년 7월23일
코스:추성리-선녀탕-비선담-칠선폭포-대륙폭포- 하봉전망대
         두류봉-국골사거리-향운대- 어름터-광점동
소요시간:5시40분-18시10분(12시간30분정도)

 

 

5:50- 주차장
6:11-첫철다리
6:50~7:50(선녀탕에서 ,,아침)
8:12-비선담금줄
8:48-칠신폭포
9:24-대륙폭포
10:08- 초암릉갈림에서 계속 계곡으로
12:20~13:40(점심)
14:45-주등로오름
15:04-영랑대삼거리
15:10-묘지
15:47-국골사거리-향운대
18:06-어름터독가
18:40-광점동

 

화대종주한지가 일주일도 안돼서 주말까지는 피로도풀겸
쉬려했는데 칠선을 같이가자고 전화가왔다

 

 
" 아직 다리도 덜풀려서 안돼,,,"

 

다리도 덜풀려 이번주는 쉬고싶기도했지만
,,, 결국은 나서고말았다

 

5시46분-며칠전 비가와서 계곡을 즐길 산꾼들이 보일법도하련만 적막이다

 

9명이서 새들이 지저귀는 상쾌한 칠선을 오른다
여천서 3시30분 출발이라 잠도 설쳤지만 아침을 먹지않아 배도고프다

 

 

7시- 선녀탕도착 사진도 찍고 육수에 떡국을 맛있게 끓여먹고
커피까지마시니 4-50분정도가 후딱흐른다

 

 

지리산 빨치산행하려고 이른시간 여천을 출발하기때문에
보통 구례나 인월에서 추어탕이나 국밥을 먹곤했는데
요즘은 한,두시간정도 산행후 계곡에서 먹는 아침 ,,굿이다!!

 

8시12분-바로위 옥녀탕을지나고 비선담 ,다리건너 드디어 출입통제구간
선녀탕에서 비선담 통제구간까지는 금방이다

 

--여기까지 허용구간이구 칠선으로가려면 요렇게 타넘어야됨 --
출입통제난간을 넘어 칠선으로 들어가면 때묻지않은 원시림이 펼쳐진다
 
 

청춘홀에두 들어가고

 

8시54분-칠선폭포에 도착했다

 

 

 

칠선도 일년이면 몇번씩오는 곳이지만

그때마다 시간이 안맞으면 못오는경우들이있는데 

오늘 그런사람들이 많은거같다

9명중 6명이나 칠선이 첨이라 하니,,

지리산 골짜기마다 많이들다니지만 왠지 처음가는코스는 또 다른 느낌이긴할거다

 

 

 

9시16분-칠선보다 역시 대륙폭포가 더 웅장하다 ,,며칠전 비도왓지만

 

 

마폭까지 정상등로로 갈 예정이었는데 대륙에서 하봉으로 방향수정
대륙폭포위로 올라 하봉골쪽으로 올라간다

 

 
12시40분 - 고도 1600정도에서 점심시간

 

푸짐하게 한시간정도 점심시간을 마치고 다시 고~~~
곰취도 보이고 천삼과 벌나무등 ,, 한시간정도 오르니 등로를 만난다

 

14시48분-하봉전망대에 오르니
촛대봉과 초암능선쪽으로 운무가 달아나고
시야가가려 조망이 별로다 ,, 역시 지리를 실감한다
점심전까지 날씨가 좋았는데 구름에가려 암것도 보이지가 않으니

 

 

 

국골사거리를 지나고

 

향운대에들러 사진도 찍고 석간수도 떠마시고

 

 

암릉과 산죽길을 오르내리며 울타리도 넘고 깊은계곡도 건너고

 

 

 

18시09분 -- 광점동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