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고흥 쑥섬

솔향기/여수 2022. 8. 8. 22:30

2022년 7월30~31일

 

올여름엔 어디던 안가고

집에만 있으려했는데

딸래미가 고흥우주센타 기숙사서 일박하고

일요일 발사대 견학겸 가자고 해서요

 

항상 어디를가면

간김에 주변을 다녀오는게 습관이되서

이번엔 고흥쑥섬에 다녀왓어요

 

우주센타에 짐을 가져다놓고

여객선터미널로와서 배로 겨우 2~3분이나 걸릴까

바로 앞에 보이는데 엄청 가까워 보였어요

 

오후 2시30분배로 쑥섬에 도착해서

갈매기 카페에서 시원하게 커피 한잔씩마시고

 

바로옆길로해서 올라가는데

처음엔 조금 가파른 계단인데

금방 시원한 숲길로 들어서고 포토존이 나오면

뒤로는 시원한 바다가 보입니다

 

이곳은 수국으로 유명한데

 수국철은 좀 늦어서 기대도 안하고갔는데

마지막 수국도 좀 남아있고

 

 

 

처음 가봤는데 자그마한섬이 정말 이뻤어요

 

 

쑥섬엔 개,닭,무덤은 없는데

고양이는 정말 많드라구요

 

오후 4시배로 나오려고 했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시간에 상관없이 금방금방와서 태워다 주시네요

 

여객선터미널앞 순천횟집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는

 

편의점에서 맥주랑 먹을거를 사와서

밤에 같이 마시며 놀다 자고

일요일 발사체동이랑 발사대를 가려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오고 바람도 부네요

 

일단 11시에 기숙사 출발해서

꼬불꼬불 한참을 올라가서

발사체동에서 동영상이랑 설명듣고했는데

 

 

바람이 너무 심해서 발사대는 위험하다고 하시네요

그곳서도 발사대까지는 1.8키로나 가야하고

그곳은 바람이 심하면 사람이 서 있을수도 없다고요

 

아쉽지만 ,,,

하룻밤 잘 보내고 집으로 왓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