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우 수용소
바이에른주에서의 이동은 티켓하나로 다닐수 있으니 정말 편리하다
고속철,열차,버스,트램등 어다서든 내리면 티켓끊을 수고를 하지않아도 되니
12시07분 뉘른베르크를 출발
13시54분 뮌헨에 도착했다
오늘은 도착한 날이라 시간이 촉박할까봐 월요일 가려했더니 월요일이 휴무날이라
뮌헨일일권-6.4유로
열차에서 내려서 바로앞에 락크룸이 있다 캐리어가 두개라 큰 락크에 - 6유로
짐을 맡기고 내린곳에서 열차를 타면 한정거정만에 다하우 수용소역에 도착한다
열차역에서 내려 나와서 왼쪽 굴다리를 지나면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726번 버스를 타고가다 Dachau Concentration Camp memorial site 내리면된다
" 노동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흠
제일 첫번째 오른쪽 막사부터 둘러보러 갔다
왠지 감옥,철장 이런 이름만으로도 섬뜩한데 직접 그 현장을 보니
침대 화장실 옷장등 열악한 환경모습
32개의 막사중 이곳만 남겨두고 다 허물어 저렇게 공터로 남겨져있다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한데
철부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온마당을 울린다
막사건물과 박물관을 둘러보고 위령탑과 가스실로 향했다
이 가로수길은 이쁘기도 하지만 너무나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내리쬐는 뙤약볕이 얼마나 뜨거운지 덕택에 여유자적 걸어서간다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가스실
감시초소도 보이고 철조망과 흘러내리는 배수로 등 ,,,
오전의 나치전범재판소랑 다하우수용소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날이다
2시간정도 둘러본거 같은데
조금 천천히 보려면 2~3시간 여유있게 둘러보면 좋을거같다
다하우수용소역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내리는곳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 뮌헨역으로 가서 짐을 찾아 숙소로간다
이번 숙소는 모텔급이라 조식이 없는데
다행이 역바로 앞이고 옆에 마켓도 있어 체크인하고 나와서 빵,과일 물을 살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