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뉘른베르크 가기

솔향기/여수 2018. 7. 27. 10:21

2018년 7월 12일(목요일)


오늘은 여유롭게 조식을 마치고 짐을꾸려서 호텔에 맡기고

프랑크루르트 시내구경을 나섰다


이틀동안 묵엇던 숙소에 짐을 맡기고 중앙역을 나와서




카이저거리로 걸어가는데

이거리에 오늘 벼룩시장인지 ,,, 한블럭을 완전통제해놓고  장사를 하고있다











유로타워,뢰머광장,돔성당,괴테하우스를 들러고

괴테공원에서 잠시 쉬다 오페라하우스를 둘러보고나서

아이제르너다리지나 점심먹으러갔다








날씨가 뜨거운탓이기도 하지만 맥주가 너무 맛있고 시원하다

독일에오면 슈니첼과 학센을 먹어봐야한다는데

오늘 처음으로 학센을 먹었는데

삶은게 아니고 약간튀긴종류의 학센으로 먹었는데 아주 맛잇게 먹었다

날씨가 많이 덥기도했지만 

그늘에 앉아 여유롭게 점심을 먹고 호수주변을 거닐었다







아직도 시장은 닫지않아 분주히 움직이고

호텔에가서 짐을 찾아 Flix Bus를타고 뉘른베르크로 향한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뉘른베르크까지 3시간이 걸리지않는데

뉘른베르크 거의 도착할즈음 얼마나 차가 밀리는지 거의 한시간정도는 연착한거같다



호텔경비 10만원미만으로 맞추라고 했더니 어휴 ㅠㅠ

여름 최고 성수기인데 3성급도 겨우 될가말가하는 정도으이 호텔이다

이 호텔은 3층인데 엘리베이트가 없다

그것도 좁은 꼬부랑 계단을

딸래미는 엄마 생각한다고 양손에 캐리어를 번쩍들고 올라간다


다음엔 좀 비싸더라고 역이나 도로옆으로 예약해서 다니라했다

구경도 여행도 다 좋치만 캐리어끌고 다니는게 여간 힘드는게 아니다


7시가 넘었지만 아직 해는 중천이라 짐을 풀고 좀 쉬다 거리로 나가본다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화려하게 장식할 광장엔 상점마다 꽁꽁 포장을 둘러매놨다







먼 타국에서 보는 김밥이란 단어가 왜 이리 정겨운지

" 엄마 우리 갈때 저기서 김밥 먹자"


아직 일러서 문을 안열었는줄 알고 구경하고 오다 사 먹으려고보니

그때까지 문을 열지않고 있어서 사먹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