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열기구 투어
솔향기/여수
2017. 11. 4. 18:35
2017년 10월 27일
오늘은 열기구투어를 하는 날이라 새벽에 일찍 일어났다
5시에 알람이 울려 일어나서 대충씻고 내려와서
투어회사 직원을 따라 파샤바계곡으로 갔다
새벽6시라 밖은아직 컴컴하고 바람도 제법차갑다
라면을 끓여 먹을까하고 컵라면과 물도 끓여 보온병에 담아갔는데
빵과 음료를 나눠주는데 담백하니 맛있어서 먹고 라면은 먹지도않고
밖은 아직 추워서 승인이 아직 떨어지지도 않고해서 우린 차에서 기다렸다
다른팀들은 벌써 열기구에 불을 붙이는 팀들도 보였는데
날씨가 좋아도 일단 큐~싸인이 떨어져야 날릴수잇다고한다
드디어 우리팀 열기구에도 불을 붙이고 오늘 우리를 안전하게 운행해주실
파일럿님이 마지막 점금을 하고있다
이제 땅에서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한다
하늘에서 일출을 감상할수있었다
열기구투어를 마치고 내려와서
열기구증명서도받고 함께 고생한팀들과
축하샴페인도 터트리며 아주 즐겁고 신기한 체험을 한날이다
파묵칼레에서 비가올때 열기구투어를 못할까 걱정했는데
우리가 투어한전날 이틀동안
그리고 우리가 투어를 한 그 다음날 아침에도 열기구는 올라가지 못했다는데
우리들은 참 운좋게도 투어를 할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