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기/여수
                 2016. 4. 24. 16:22
              
                          
            벚꽃이피는 4월초쯤가면 좋았을건데
아쉬운감은 있지만
날씨가 좋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신랑이랑 딸래미하고 화순으로 떠나본다
 
지석천뚝방길을 조금들어가면
식당이있고 5대에서 10대정도는 주차할수있는
공간이있는 영벽정정자가있는곳이다
 

 

 

 

저 철길을지나
 

맞은편 강태공아저씨들이 한가로이
즐길만한 바위에 걸터앉아
흐드러지게핀 벚꽃이나
열차가 지나가는거보면
 

시상이 절로 떠올려질듯도 ,,,
 

 


다음엔 벚꽃 흐드러지게피는 봄에와서
저 반대편길을 걸어보고싶다
 

가만히 물속을 들여다보니
그리 맑아보이진않치만
제법 물고기들로 여유자적노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