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기/여수 2013. 12. 7. 09:36

아이들이커고 나이가들면

김장이던 반찬이던 줄어들어야하는데

어찌된일인지 더 늘어만가니 ㅠㅠ,,,

 

30포기김장에다 갓김치

고들빼기,무우김치까지 담궜는데

동치미가 담고싶어

지난일요일에 시장엘갔다

 

싱싱한게 사고싶은건많치만

무거워서 맘뿐이라

일요일날 주로간다

 

 

 

싱싱한 동치미무우가 한단에 5000원 크기도 적당하다

보통 7~9개정도다

 두단을사서 깨끗하게 씻은다음

천일념소금에굴려 항아리에 담은뒤 이틀정도 지난후

 

 

 

항아리에 가득찼었는데 소금에 절여지니

쑥 줄어든느낌이다

 

삭힌고추와 배

 

 

마늘,생강,고추씨만넣어줄생각이다

 

 

 

삼베주머니에 넣어준뒤

 

 

소금으로 간을맞춘생수를 부어주고

5일정도 지났는데

벌써 동치미 익어가는냄새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