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09~12년

국골에서 초암능선으로~10,8/22

솔향기/여수 2010. 8. 23. 13:22

 산행일:2010년 8월22일

코스:추성리- 국골-굴바위-국골좌골-영랑대-촛대바위-초암능선- 상원사지-추성리

소요시간:7시16분-20시35분(13시간19분,,아침,점심식사시간과 휴식포함)

날씨:계곡물소리와 폭포랑 함께해도 엄청무더운날씨

함께한사람:반야봉님,답지님,소나타님,배재길님,입선님,알찜님,고니님,울프님,잃어버린바람님,나(10명)

 

 

여천서 5시출발

3명이서 이야기하며 가는중 섬진강 물안개가 피어오르는걸보면 오늘도 폭염일 예감이다

순천 하이트광장에서 합류 3대에 나눠타고가다 주천면사무소에 1명합류 추성리도착

 

 

 

 

 시멘트길로 잠시가다 좌측계곡을건너 잠시오르면  

 

공개바위처럼 생긴 돌탑이있는 농장이나타난다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인기척은 없고 개들만 요란스럽게 짖어댄다

계단을 올라서 좌측으로 돌아가며 산길이 이어진다

 

조금오르다 아침으로 라면을 끓여먹고 본격적인 산행시작이다

 

 

서서히 멋진폭포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첫번째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고

 

국골4거리갈림길도 지나고

 

커다란 고사목이 쓰러진곳을 지나고

 

우측으로 큰바위가 보이고 계곡좌측의 국골좌골로 들어서기전 다들 시원하게 땀을 씻고

 

 

멋진 폭포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협곡의 자일도 오르고

 

 

굴입구에서 두시간가량 느긋하게 만찬을 즐긴다

 

 

 

굴속을 통과하여 오르다 좌측으로 1시간정도 빨치산행을 하며 위로 치고오르니

 

빠져나온곳

 

영랑대에 오르니 먼거리황사는 조금있지만 조망이 좋다

우측으로 우리가 올라온 국골과 중간부분 가야할 초암능선의 촛대바위와 1474봉

그옆으로 칠선계곡과 창암능선, 오공능선,, 그리고 반야봉은 운무에 가려 보이지않는다

 

 

 

 

 

촛대바위 통나무다리를 통과해서 초암능선으로 계속내려간다

시간은 많이 지체되었지만 다들 물통에 물도 바닥나고해서 몇명이서 상원사지로 내려갔는데

 

깨어진 장독들이랑 쓰러진움막들이  늘부러져 지저분하게 보이고 샘터는 바짝말라있다

그냥 올라가자니 칠선방향까지 내려가서 떠온다길레 바람이랑 올라오고 3명은 계곡쪽으로

 

숲이 희미해져가고 있단  생각이 들더니 금방 어둑어둑해진다

서둘러 내려오다 마지막 다리 부근에서 땀을씻고

이마에 불을키고 조심조심 내려오는데 씻은 보람도없이 등에 땀이흐른다

 

산장에서 아이스랑 시원한 맥주한잔들씩하고 내려오는데

 

이제 완전히 캄캄한 밤이되고 하늘엔 밝은달이 빛나고있다